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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회고록 & 2024 목표
    일상 2024. 1. 3. 21:40

    2022 회고록에서 나는 복학, 회사, 대회, 버그바운티, 프로젝트 등 거하게 싸질러 놓았다. 그래서 고생을 좀 많이 했지만 목표의 8~90%는 도달했던 한 해라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학교복학]

    학교를 복학하면서 많은 상상?(캠퍼스라이프ㅎㅎ 등)을 했지만 회사를 그만둘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건 없었고, 겨우겨우 졸업학점을 채워서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_^) 

     

    [회사생활]

    학교생활을 게으르게 한 만큼 회사에서는 엄청 바빳다. 우선 3월 한달간 폴란드로 해외출장을 가서 공장 OT 침투테스팅을 하고, PLC제품에 대해서 취약점 분석을 했다. 이후에는 다른 방식의 침투테스트를 고민해보면서 AD, DC 서버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고, 여러 취약점을 이용하면서 높은 퀄리티의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1년동안 엄청 성장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기술적인건 블로그로 천천히 업로드 예정) 

     

    [대회수상]

    학교 복학을 하게 되면서 대학(원)생들만 참가할 수 있는 핵테온 세종에 참가해보았다. 본선 문제방식을 봤는데 왠걸 버그바운티 형식이 있길래 야무지게 취약점제보를 하고 버그바운티로 고득점을 하여 1등을 할 수 있었다.

    매년 참가했던 디포챌에서 3등으로 마무리했다. 뭐 이거는 따로 후기를 올렸기 때문에 패스..

    TS보안 허점을 찾아라에서 1등을 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우수상으로 마무리 했는데 올해에는 운이 좋았던거 같았다.

    러닝랩이라는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SBOM솔루션을 개발했다. 이건 수상은 못했지만 sbom개념을 처음부터 쌓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추후에 더 업데이트 해볼예정이다.

    AI기반 엔드포인트 제로데이 탐지대회에 본선진출했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근데 우리팀의 단점을 이번 대회에서 정확히 알게 되어서 내년에는 수상을 할 수 있을거 같다.    

    .      

    [버그바운티]

    버그바운티는 사실 대회에 올인하느라 제보를 거의 못했다.. 해봤자 2~3개정도? 그래서 패스..

     

    이것 외에 싸이콘, 브루노마스콘서트, 박효신 팬미팅, 뮤지컬 관람등 여러 여가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조금씩 풀었지만 아무래도 대회는 너무 몸이랑 정신을 갉아먹는거 같다.. 그리고 꾸준히 헬스장도 다니게 되었는데 쇄골 골절로 인해 다니지도 못하고 있다... 쇄골 어느정도 나아지면 다시 다닐 예정이다.(ㄹㅇ 꼭)

     

    [2024년]

    2024년에는 대회를 조금 줄이고 내가 하고싶어 했던, 하고싶은 프로젝트를 시작해 볼 예정이다. 우선 MITRE ATT&CK를 정리할 예정이다. 만약 2021년도에 정리를 했었다면 내 블로그는 꽉 찼을텐데... 이제 미뤄왔던 블로그를 슬슬 해야할 거같다. 마이터 어택을 정리하면서 Caldera를 이용하여 APT그룹의 공격기법도 재현해 볼 예정이다. 2023년이 너무 타이트 했던 만큼 올해는 생각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내용을 정리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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